요즘 조기 대선으로 대선 후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에 더불어 후보 배우자들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의 힘에서 민주당에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와 함께 TV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배우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에서는 설난영 여사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조용하지만 강한 내조로 주목받고 있는 설 여사는, 국민의힘 소속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배우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삶과 태도는 대중에게 신선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 알아봤습니다. 설난영 여사 프로필을 찾아봤는데 신념도 있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따뜻한 분으로 보여집니다.
왜 설난영 여사가 화제일까?
그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소박하고 청렴한 삶의 태도’입니다. 서울 봉천동의 24평 아파트에 거주하며, 커피 사은품으로 받은 컵을 사용하는 등 생활 속 소소한 선택 하나하나가 눈길을 끕니다. 특히 “나는 법카로 밥 안 먹어”라는 발언은, 공직자 배우자로서 얼마나 투명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대부분의 정치인 배우자들이 별도의 팀을 꾸리거나 공개 활동에 나서는 것과 달리, 설 여사는 일체의 수행원 없이 혼자 활동하며 남편을 뒷받침합니다. 그런 모습에서 진정성 있는 내조를 느낄 수 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설난영 여사는 누구인가?
설난영 여사는 1953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순천으로 이주했습니다. 이후 순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심여자
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왔습니다. 결혼 이후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어머니, 그리고 김문수 후보의 정치적 동반자로서 조용히 길을 걸어왔습니다.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부분은 그녀의 경력입니다. 설 여사는 과거 세진전자 노조위원장, 금속노조 남서울지부 여성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노동운동에 헌신한 바 있습니다. 단순히 정치인의 배우자라는 타이틀을 넘어서, 한 명의 활동가로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인물입니다.
설난영 여사 프로필 생년월일 및 고향
1953년 11월 24일생 입니다.
고향은 전라남도 고흥이고 아버지의 직장에 따라 전라남도 순천으로 이동하여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설난영 여사 본관 및 학력
순창 설씨입니다. 학력은 순천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성심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고 합니다.
조용한 힘, 설난영 여사
설 여사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닮고 싶은 영부인으로 육영수 여사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녀 역시 권력의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조용히, 실천적으로 돕는 자세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합니다.
실제로 과거 노동운동에 몸담았던 이력이 김문수 후보와의 가치 공유로 이어졌고,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서로 닮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설난영 여사의 삶을 통해 정치인의 배우자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설난영 여사 생애 및 경력
설난영 여사는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났고 순천에서 자랐습니다. 노동 운동가 출신이며 오랬동안 정치인의 아내로 살아왔습니다. 교사인 아버지의 학교 이동으로 인해 순천이로 이주했고 순천여고를 졸업한 분입니다. 1977년 구로공단의 세진전자에 입사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노동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성들만 있는 노동운동 현장에서 꿋꿋이 여성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일해왔고 그 이후 다른 회사의 같은 노주위원장인 김문수 후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노동운동 현장에서의 만남을 통해 한일도루코 노조위원
장이었던 김문수 후보와 인연을 맺게 되고 투쟁을 같이한 동지였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소박하지만 따뜻한 고백을 통해 두분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주례도 없고 웨딩드레스도 없는 결혼식이었지만 진심과 신념이 있는 두사람의 결혼은 그 당시에도 스몰 웨딩으로 파격적이었습니다. 또한 두 분의 가치관을 가장 정확히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 김영삼 대통령의 설득으로 정치세계로 들어오게 된 김문수 후보의 아내로 살아오던 설난영 여사님은 어느순간 김문수 후보의 아내로만 머물지 않았고 지역의 복지시설을 찾아다녔던 분입니다. 민심을 듣기 위해 소외계층을 만나고 정부나 지자체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곳까지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신 분입니다.
경기도 지사 부인 시절 하루에 꼭 2번씩 소외된 계층을 찾아 방문하고 그들의 고충을 듣고자 노력했던 분입니다.
설난영 여사는 항상 청렴함을 유지했고 평범함을 중시 여겼던 분입니다. 재산 역시 서울 봉천동의 아파트가 전부이며 적금도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김문수 후보와 설난영 배우자는 정치권에서 보기 드물게 청렴 결백하고 소박한 부부입니다.
설난영 여사는 대통령 후보 배우자로서 능동적으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고향 순천과 호남에도 관심이 많으며 동서화합의 가교가 되어 전라도와 경상도가 하나로 모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도 순천은 인심좋고 아름다운 곳이라며 꼭 한번 가보라고 추천합니다.
설난영 여사는 노동운동가로 시작해 정치 행정가의 아내로 오랫동안 살아왔습니다. 이제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로 조용하지만 계속해서 세상의 어둠속에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합니다. 겉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내면의 강인함과 신념으로 더 낮은 곳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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