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6+6 소급 적용 알아보기

육아휴직 6+6 급여 소급 적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5년 육아휴직 지원제도 3법도 근로자들에게 유리하게 개편되었으나, 육아휴직 6+6 급여 소급 제도는 급여를 6개월간 보충해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근무를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아이를 양육할 수 밖에 없는 기간인 육아휴직 기간에 급여를 80% 로 줄여서 받으면서 월 최대 150만원이었던 규정에서 월 최대 250만원까지 확대 되었습니다. ( 처음 3개월까지) 또한 사후지급한다는 이유로 급여의 25% 는 복직 후 6개월 뒤에 받을 수 있었으나, 이 제도는 폐지되었습니다. 폐지되었다는 의미는 무용지물이었다는 결론입니다. 저역시도 예전에 육아휴직을 이용하였으나, 복직은 하지 못해서 결국 급여의 25% 는 받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아이를 양육하고 힘이 든데도 불구하고 급여는 더 적어지고 가족 구성원은 1명이 더 늘어나 생활비는 더 들고, 만일 아이를 양육할 사람을 고용하게 된다면 사회적 비용은 더 많이 드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상황에서 , 결국은 정부와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혜택은 더 많고 급여는 인상되었고, 육아휴직 기간은 더 연장되었으며 6+6 급여 소급제도를 통해서 이미 육아휴직을 일부 사용한 근로자가 추가적으로 2025년에 6개월 육아휴직을 이용한다면 소급하여 그 전의 6개월치의 급여 추가분을 지급해준다는 내용입니다. 6+6 육아휴직 신청방법 및 급여 계산, 자격요건에 대해서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6+6 부모 육아휴직제

맞벌이 부부가 생후 18개월 이내의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육아 휴직을 이용하는 경우에 경제적 도움을 주면서 육아에 부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입니다.

부모가 각각 육아휴직을 이용할 시에 처음 6개월에는 통상 임금의 100%를 지원하는 혜택으로 월 최대 25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합니다.

통상 임금을 기준으로 육아휴직 급여를 계산하므로 통상임금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통상 임금은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급여를 말하며 매달 지급하는 수당이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지급한다면 통상임금에 포함됩니다.

육아휴직 자격요건

맞벌이 부부가 생후 18개월이하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해당 사업장에서 각각 6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여야 합니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180일 이상 피보험 단위기간이 되야 합니다. 정규직뿐만 아니라 비정규직, 계약직 근로자도 혜택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만, 계약 만료전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생후 18개월 이하 자녀
고용보험 피보험 단위기간 180일 이상
현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로한 자

육아휴직 6+6 급여 지급

생후 18개월 이하의 자녀가 있는 동시에 맞벌이 부부가 같이 육아 휴직을 신청한다면, 마지막 6개월에는 45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육아휴직	월 최대 상한액	부부 합산
1개월	최대 250만원	500만원
2개월	최대 250만원	500만원
3개월	최대 300만원	600만원
4개월	최대 350만원	700만원
5개월	최대 400만원	800만원
6개월	최대 450만원	9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