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협상의 기술  8화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알수 없었던 "다도 리조트 매각 협상" 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역시 윤주노 팀장 사단입니다.   윤주노 팀장 (이제훈) 섬세하면서도 날카롭고 차분합니다.  

 

 

대주주는 1달 전에 공지하고 주식을 매도해야 하는 법 때문에, 550억을 위한 송재식 회장 주식을 매도할 타이밍도 놓쳤습니다.  비서실에서 관리하다가 결국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것도 데드라인입니다.  말미는 한달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여주는 8화입니다.  비서실에서도 계속 가서 설득했고 성동일 회장 아버지도 설득했지만 아무 말도 듣지 않던 회장 딸 송지오(유리)가 마지막에 마음을 바꿔 먹으며 살겠다고 수술을 하겠다고 전화하는 장면을 보는데 저도 모르게 울음이 났습니다.  

 

유리 특별출연
[출처: 협상의 기술]

송지오(유리)의 출현으로 인해서 처음에는 M&A 팀원들은 재벌2세인가 추측만 하다가 윤주노 팀장은 상무에게 전화한통을 받게 됩니다.  송재식 회장의 딸이 대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상무는 리조트를 매각하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윤주노 팀장은 냉정하면서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무표정이지만 인간의 심리를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 기술로 모든 문제를 해결합니다.  결국은 사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승자라는 결론입니다.  

 

 

윤주노 팀장 사표쓰는것도 겁내지 않았고 숙소 예약하는 것도 리조트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비행기 타고 제주도로 갑니다.  실사를 하러 떠나지만 그렇다고 일에만 몰두하지도 않고, 사람을 바라볼 줄 아는 인물입니다.  

 

 

윤주노 팀장은 정말 사람마음을 읽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 같습니다.   송지오 대표가 읽던 책의 제목이 암 환자의 투병기라는 점,  하루 보이지 않았는데 엠블런스가 왔다 간 사실만을 보고도 송지오 대표가 아프다는 추측을 합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어디 아프신건 아니냐고?   윤 팀장은 차분하게 사람의 마음을 읽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춡처: 협상의 기술]

 

 

성동일 회장도 연기가 수준급입니다.  CFO 전무와 상무, 윤팀장 모두가 머리를 맞댔지만, 결국은 윤팀장이 송지오 대표,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리조트 매각을 진행한다는 이유로 송재식 회장은 본인 딸이 소유한 리조트를 매각하려고 진행한다는 사실에 윤주노 팀장에게 사표쓰라고 합니다. 

 

윤팀장은 사표를 내고 돌아가는 찰나에, 딸이 전화가 옵니다.  송지오 대표는 아빠에게  " 리조트 팔아" 라고 말합니다.  "윤팀장이 쓴 계약서대로 팔아!" 라고 합니다.  송재식 회장은 너무 놀래며 윤 팀장에게 고맙다고  임원한번 해볼래?  넌지시 건넵니다. 

 

 

특약조항 " 

 

다도리조트 123호는 송지호에게 무상으로 임대한다.  단, 송지오가 사망시 무효화된다.   

 

이 문구에서 사망시 무효화된다는 내용에 송지오 대표는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바꿔먹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너무 잘 움직입니다.  편안한 곳에서 즐겁게 살다가 죽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바꾼 이유는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해준 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테오의 정체는 사진에서 보입니다.

 

송재식 회장의 가족사진이 슬쩍 지나갔는데 사모엘 펀드의 테오 이사가 보입니다.  아들일까요, 사위일까요. 일단은 송재식과는 관련있는 가족으로 보입니다.  몇화 남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실마리가 풀릴지 궁금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