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클라베 절차 후임 교황 선출 방식 요약 정리 , 유흥식 추기경 후보 포함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은 23일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으로 운구되며 일반신자의 조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운구 의식은 교황청 궁무처장 케빈페렐 추기경이 집전하였습니다.

4월 24일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조문이 허용되며,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합니다.

교황의 장례 미사는 4월 26일 오전 10시 성베드로 광장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 단장이 집전합니다. 그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에 따라 로마의 산타 마리아마조레 대성전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특별 장식 없이 간소한 무덤에 안장해달라고 유언하셨습니다.

콘클라베 (Conclave)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교황 선출 제도를 의미합니다. 추기경단이 소집되어 비밀회의를 진행합니다.

교황 선종 후 15일~ 20일 지나면 콘클라베 진행을 시작합니다.

추기경의 2/3 찬성하면 투표는 완료되고 흰 연기를 내뿜는 굴뚝 위 모습이 선출 완료 신호입니다.

교황이 선종 or 사임시 다음 후임 교황을 선출하기 위해 진행되는 추기경 회의를 말합니다. 이 콘클라베가 진행되는 곳이 바로 아래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입니다. 미켈란젤로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최후의 만찬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콘(Con) 은 함께, 같이 클라베(Claver) 는 열쇠를 뜻합니다. 투표할 권한이 있는 추기경들은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교황을 뽑는 절차입니다.

콘클라베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성당은 굴뚝을 설치합니다. 새 교황이 선출되면 흰 연기가 올라오며, 실패하면 검은 연기가 올라옵니다.

분류	Contents
교황의 선거권	80세 미만의 추기경들만 포함됨
콜클라베 시작일	법적 사망 15일 - 최고 20일 까지 전세계 추기경들이 도착해야함
비밀회의시작 장소	바티칸 시국 영토안의 지정된 비밀 장소
금지사항	전화, 인터넷, 신문구독 등의 절대 금지 , 바티칸 경찰 전자보안
비밀투표 득표수	출석 추기경 총수 기준 2/3 득표수
투표기일 및 선출 기한	13일간 투표,2/3나오지 않을경우 최다득표2인 결선투표(2/3득표)
새교황이 결정되었을 때	하얀 연기, 성베드로 대성전 종소리로 판단할 수 있음.
교황이 선출되지 못했을 때	젖은 밀짚을 태워서 검은연기가 보입니다.
소통 불가	의사, 요리사, 지원업무 책임자인 수녀님 제외하고 전부 소통불가
추기경의 각자가 자신이 추천하는 추기경을 적게 되고,	2/3이상을 득표한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출됩니다.
2/3 통과시	교황명을 정하고 예복으로 갈아입은 뒤 대성당 발코니에서 대중과 만나고 말씀을 나눠주십니다.

시스티나 성당

15세기 후반에 건축된 성당입니다.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는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진행되며 시스티나 성당은 교황청과 성 베드로 대성당 중간에 위치합니다.

시스티나 성당에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걸작을 볼 수 있으며 그외의 보티첼리, 페루지노 등의 거장들의 작품이 가득한 곳입니다.

시스티나 성당의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는 어디서 보더라도 조각과 같은 얼굴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제대 뒤에는 최후의 심판 그림이 있습니다. 심판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예수님이 중심에 위치하며 천국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은 왼쪽, 지옥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볼 수 있습니다.